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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F's diary] 100년 전통

    • 2016-06-13 11:57:25
    • 무려 100년의 전통을 가진 스웨덴 예블레 교향악단의 내한 공연이 6월 1일에 있었습니다.공항에서의 첫 만남이 생생히 기억에 남는데 오랜 시간을 비행했음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유쾌한 사람들이었습니다.예블레 교향악단은 서울 공연에서 스웨덴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알버트 슈넬저의 '버뱅크의 괴물'과트럼펫터 가보르 볼독츠키와 함께한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과드보르작 교향곡 8번을 연주했습니다.매우 다채로운 오케스트라의 소리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저희 모두 이날 함께해준 트럼펫터 가보르 볼독츠키의 소리에 완전 반해버렸습니다.마치 클라리넷같이, 플룻같이 소리 나던 트럼펫은 신선한 충격이면서이렇게 아름다운 소리가 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예블레 교향악단도 역시 SNS를 통해 교향악단의 소식을 전했는데요.리허설의 사진들이나 한국에서의 공연의 소식들을 틈틈이 올려주었습니다.트럼펫터 가보르 볼독츠키도 자신의 한국에서의 소식을 SNS를 통해 알렸는데요그의 SNS를 보면 연주도 연주지만 처음 맛보는 한국의 음식들에 굉장히 만족한 것 같았습니다....^_^스웨덴 예블레 교향악단의 연주를 한국에서 또 다시 들을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다음편은[SIMF's diary] '비엔나에서 온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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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F's diary] SIMF 오케

    • 2016-06-13 10:45:51
    • 서울국제음악제는 항상 특별한 작품을 여러분들께 선보여 왔습니다.역시나 이번 음악제에서도 아주 특별한 작품이 있었는데요.2016서울국제음악제의 타이틀에 걸맞은 작품이 5월28일 공연에서 나왔습니다.프로그램 중 두번째로 연주되었던 한국의 작곡가 류재준의 신작인「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두 대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판타지」는연주가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정말 어려운 작품이였습니다.바이올리니스트 일리야 그린골츠와 백주영의 연주로 초연된 이번 공연은 관객분들의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어마어마한 바이올린의 기교를 선보였고SIMF오케스트라도 그에 못지않은 웅장함과 작곡가 특유의 화성감을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30분 가까이 되는 긴 곡을 쉬지않고 연주해야 하는 것도 힘들텐데 그 시간이 '매우 짧았다'라고 생각될 만큼 연주해준 연주자들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미션임파서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연주라고 생각됩니다.이 이외도 바이올리니스트 일리야 그린골츠의 요청으로 연주된 드보르작의 로망스와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도 훌륭하게 연주되었습니다.이번 연주의 지휘자인 피오트르 보르코스프스키도 SNS를 통해 연주회가 성공적이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내 주었는데요 :)불가능 할 것 같던 연주를 잘 마치면 연주자도 얼마나 기쁠까요?저희도 연주가 잘되어서 연주자들이 만족하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아마도 이번 관객 분들께서도 이번 연주회를 보고 미션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이 아닌 미션석세스(Mission success)를 떠올리지 않았을까요?다음편은[SIMF's diary] '100년전통의 스웨덴 예블레 교향악단 첫 내한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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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F's diary] 조지 리 피아

    • 2016-06-10 14:08:53
    • 피아니스트 얀 리치에츠키,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등 신예 연주자들을 소개해온 서울국제음악제는 올해의 신예 연주자로  피아니스트 조지 리를 초대했습니다.5월 27일 금요일에 있었던개막연주회인 조지 리 피아노 리사이틀은 매우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무려 5곡의 앵콜을 하며 어마어마한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것도 대단하지만공연장 로비로 나와 관객들을 마주했다는 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평소 SNS를 자주하는 조지 리지만직접 로비에서 관객들을 만난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음악을 좋아해줘서 기분이 좋다고 올렸습니다.그만큼 관객분들의 호응이 대단했다는 것 아닐까요?오랜시간 연주를 하고 피곤했을 텐데,관객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로비까지 오는 것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라고 느꼈습니다.이날 연주에는 많은 관객 분들이 오셨습니다.당일에도 현장에서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는 것이조지 리의 인기를 피부로 실감할 수 있을 정도의 인파가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 왔습니다. 관객분들께서 SNS나 예술의전당 음악당 로비에서 너무 많은 호응을 해주셔서 아마도 조지 리의 마음속에는'한국에서의 공연을 빠른 시일 내에 한번 더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생기지 않았을까요?서울국제음악제에서 일을 하면서 가장 좋은 순간은좋은 연주자를 소개 했을 때, 많은 관객 분들이 호응을 해 주시는 모습이 보일 때인 것 같습니다.   관객 분들에게 조지 리가 좋은 연주자로 기억이 남고조지 리에게도 한국의 관객 분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조지 리가 다시 한국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라며글을 마칩니다.    다음편은[SIMF's diary] 'SIMF 오케스트라의 미션임파서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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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엔나 정통의 소리를 찾아서

    • 2016-06-10 10:42:24
    • 안녕하세요 :)서울국제음악제가 아쉽게도 이제 단 하나의 공연만이 남겨두고 있습니다.이전 3개의 공연은 매우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사실!앞선 공연과는 다른 실내악 연주로 이번 서울국제음악제 폐막연주회를 가집니다^^ 비엔나 정통 스타일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알텐부르거와 모차르트와 슈베르트 등 비엔나에서 활동했던 작곡가들의 작품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첼로의 음유시인 말할 수 있는 첼리스트 김민지가 함께하는 이번 연주가 기대되진 않으신가요?프로그램모차르트 -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듀오(바이올린과 첼로버전)베토벤 - 피아노 삼중주 7번슈베르트 - 피아노 삼중주 2번비엔나에서 활동했던 작곡가들의 곡을 들을 수 있는 이번 연주는 클래식 애호가들 뿐만아니라 처음 클래식을 접하는 분들께서 강력 추천!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상상 그 이상의 트리오는 6월 3일 금요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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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조지 리의 흥미로운 프로그램(

    • 2016-06-10 10:41:13
    • 2016서울국제음악제의 개막 공연인천재 피아니스트의 공연!!  조지 리의 한국에서의 첫 피아노 리사이틀이 3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조지 리의 피아노 리사이틀의 프로그램에 대하여 잠깐 소개할까요?첫 곡으로 연주하는 하이든 키보드 소나타 B단조는하이든의 키보드 소나타 마지막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키보드에 대한 작곡가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것!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 "장송행진곡"은 쇼팽이 음악적으로 가장 성숙했던 시기에 작곡을 하게 된 곡으로 지금까지도 피아스트들과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입니다.라흐마니노프의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17세기와 18세기에 걸쳐 살았던 아르칸젤로 코렐리의 작품의 주제로 만든 20개의 변주곡입니다.주제가 어떻게 변하는지 유심히 들으시는 게 포인트!마지막으로 리스트의 위안 3번은 그의 작품의 아룸다움을 보여주고헝가리 광시곡 2번은 가장 널리 연주되는 작품으로 매우 장대하고 화려함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것!마지막으로 조지 리가 연주하는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를 들어볼까요?벌써  피아니스트 조지 리의 공연이 기대되지 않나요?공연이 기대되신다면 5월2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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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석초대 무료공연] 2016 서울국제음

    • 2016-06-10 10:39:45
    •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여름과 같은 날씨입니다.... 이런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공연을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그것도 무료!!!!바로 2016서울국제음악제 5월 28일 공연인「미션임파서블」프로그램 중 드보르작의 로망스는 바이올리니스트 일리야 그린골츠의 특별한 요청을 연주되는 곡이니 만큼 꼭! 꼭! 들으셔야 합니다!비르투오소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에게서 영감을 받은작곡가 류재준의 신작도 놓지지 마시고!위기와 실패의 순간에 차이코프스키를 되살아나게 해준 교향곡 4번까지!!!피오토르 보르코브스키의 지휘로 연주되는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자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해주세요!     신청방법초등학생(8세)이상 입장가능.문의 및 티켓신청은 festival@opuscorp.org로 성함/연락처/티켓 매수를 보내주시거나02-522-4185로 전화주셔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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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大家의 길을 가다, 크리스티안 알텐부

    • 2016-06-10 10:38:04
    • 서울국제음악제 개막연주가 이제 8일 남았습니다!!!8일...8일...8일...이번에는 강동아트센터에서 하는 폐막연주인 "비엔나에서 온 편지"의 트리오 중!!바이올리니스트인 크리스티안 알텐부르거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크리스티안 알텐부르거는 유럽 출신이지만 학업은 오스트리아 빈과 미국 뉴욕에서 수학을 했습니다.19세에 비엔나에서 데뷔한 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곳곳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해오고 있습니다.더욱 놀라운건 함께한 지휘자들이 클라우디오 아바도,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로린 마젤, 주빈 메타 등등 어마어마한 지휘자들과도 함께 했다는 것입니다!우리에게 어마어마한 바이올리니스트가 오고있습니다...6/1 스웨덴 예블레 교향악단의 공연의 협주곡 주인공으로 나서는 트럼펫터 가보르 볼독츠키와 마찬가지로!크리스티안 알텐부르거도 현대음악에 굉장히 조예가 깊다는 사실을 아시나요?루토슬라프스키, 베르너 파르히너, 테오도르 베르거, 빌헬름 킬마이어 등 작곡가들의 작품을 초연하거나 레코딩하다는 것이 놀라울 다름입니다.  지금까지 레퍼토리가 참 다양한 바이올리니스트로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크리스티안 알텐부르거 였습니다!크리스티안 알텐부르거가 함께하는 모차르트 피아노 콰르텟 G♭단조를 보면서우린 6월 3일 금요일 강동아트센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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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채로운 북유럽의 소리, 스웨덴 예블레

    • 2016-06-10 10:34:58
    • 안녕하세요! 서울국제음악제입니다.6월1일 수요일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는100년 정통의 스웨덴 예블레 교향악단 첫 내한공연이 열립니다.글자 그대로 스웨덴 에블레 교향악단은 이번에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 중 하나라는 것!비엔나 필, 베를린 필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도 매우 긴 전통을 가지고 그 단체만의 특색있는 소리를 가지는데요예블레 교향악단도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만큼 매우 특징적인 소리를 가지는 단체입니다.뛰어난 색채감을 지닌 목관과 강렬한 질감의 금관이 특징이며, 북유럽 관현악단의 상징인 짙은 현의 울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단한 기동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그리고 상임 지휘자인 제이미 마틴에 대한 이야기도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제이미 마틴은 플루티스트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2013년부터 스웨덴 예블레 교향악단의 에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로 임명되었고, 카다케스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와 산탄데르 국제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겸임하고 있습니다.더욱이 객원 지휘자로서 런던 필하모닉,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라디오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관현악단을 지휘 하였고, 2012년부터 오페라 지휘도 시작하여 활발하게 지휘자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이상 스웨덴 예블레 오케스트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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